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103. 雖有其位 苟無其德 不敢作禮樂焉; 雖有其德 苟無其位 亦不敢作禮樂焉.(수유기위 구무기덕 불감작예악언: 수유기덕 구무기위 역불감작예악언)
-비록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더라도 적어도 두루 미치는 베풂이 아니고서는 감히 ‘지켜야 할 마음가짐’과 ‘멋스럽게 노는 일’을 드러낼 수 없다. ; 비록 그 베풂을 지니고 있더라도 적어도 그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고서는 또한 감히 ‘지켜야 할 마음가짐’과 ‘멋스럽게 노는 일’을 드러낼 수 없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103
김 재 황
어떤 일 이루려면 힘과 베풂 필요하네,
둘 중에 하나라도 없고서는 아니 되네,
모두들 그걸 얻고자 목숨 걸고 싸운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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