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120. 苟不固聰明 聖知達天德者 其孰能知之?(구불고총명 성지달천덕자, 기숙능지지?)
-적어도 ‘귀가 밝고 눈이 잘 보이는 것’과 ‘슬기로운 앎’을 굳히고 ‘하늘의 베풂’에 이른 사람이 아니라면, 그 누가 잘 알겠는가?(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120
김 재 황
귀와 눈이 모두 밝은, 그런 사람 아니라면
슬기로운 앎을 지닌, 그런 사람 아니라면
누구도 ‘참된 그 마음’ 바로 알 수 없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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