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118. 唯天下至誠 爲能經綸天下之大經 立天下之大本 知天地之化育. 夫焉有所倚?(유천하지성 위능경륜천하지대경 입천하지대본 지천하지화육. 부언유소의?)
-오직 하늘 아래에 두루 미치는 ‘참된 마음’이어야 아주 잘 하늘 아래의 큰 ‘글의 묶음’을 물 흐르듯이 하나로 이을 수 있고, 하늘 아래의 큰 뿌리를 세울 수 있으며,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을 낳아서 기르는 일’을 알 수 있다. 어디에 기댈 곳이 있겠는가?(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118
김 재 황
사람이 그 무엇을 의지하고 살아갈까
중요한 건 마음인데 다만 하나 성실함뿐
자연을 닮으라는 말, 천둥으로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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