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116. 溥博如天 淵泉如淵. 見而民莫不敬 言而民莫不信 行而民莫不說.(부박여천 연천여연 현이민막불경 언이민막불신 행이민막불열)
- ‘크고 넓음’은 하늘과 같고, ‘깊고 넘쳐흐름’은 샘과 같다. 보이면 나라사람이 고분고분한 마음으로 섬기지 않을 수 없고, 말하면 나라사람이 믿지 않을 수 없으며, 몸을 움직여서 나타내면 나라사람이 기뻐하지 않을 수 없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116
김 재 황
보이면 사람들이 섬기지 않을 수 없고
말하면 사람들이 믿지 않을 수 없으니
스승은 이런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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