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를 읽다

중용 31-119, 참되고 참되니 그 '어짊'이다!

시조시인 2022. 8. 31. 19:49

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119. 肫肫其仁! 淵淵其淵! 浩浩其天!(준준기인! 연연기연! 호호기천!)

- 참되고 참되니 그 ‘어짊’이다! 깊고 깊으니 그 ‘깊음’이다! 넓고 넓으니 그 ‘하늘’이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119

김 재 황


가득한 ‘참된 마음’ 지니신 우리 스승님
하늘처럼 넓디넓고 바다처럼 깊디깊다
이보다 더 큰 기쁨이 어디에 또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