奔喪 第三十四(분상 제삼십사)
34- 1 始聞親喪以哭答使者 盡哀問故 又哭盡哀(시문친상이곡답사자 진애문고 우곡진애).
처음에 친족의 상사를 들었을 때 곡하는 것으로 사자에 답하고 애통을 다한 다음 망인의 사인이나 임종의 상태 따위를 묻는다. 또 곡하여 슬픔의 정을 다하는 것이다.
[시조 한 수]
친족 상사
김 재 황
처음에 친족 상사 들었을 때 어찌하나,
곡하는 모습으로 그 사자에 답을 하네,
그다음 망인의 얘기 나누는 게 옳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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