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혀 놓은 가을엽서] 편
내 친구 우주시인
김 재 황
설악산 울산바위, 창문 밖에 세워 두고
그대는 육십 평생, 우주 악기 켜다 갔네,
누구냐 이 밤에 홀로 그 여음을 줍는 이는.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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