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 김 재 황 [달을 노래하다] 편 우레 김 재 황 저 높은 자리에서 물이 층을 이뤘는데거기에 굳센 힘이 위로 뚫고 올라오니이 어찌 소리와 빛이 어울리지 않을까. 지닌 몸 푸른 용이 여의주를 다투는가,빠르게 발을 들면 센 바람이 일어나고많은 비 쏟아지면서 작은 씨를 깨운다. (2021년) 오늘의 시조 202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