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下之至柔 馳騁天下之至堅 無有入無間 吾是以知無爲之有益. 不言之敎 無爲之益 天下希及之
하늘 아래 아주 부드러운 것이 하늘 아래 아주 단단한 것에 말을 타고 달려들 듯 한다. 있을 게 없음은, 틈이 없는 곳으로 들어간다. 나는 이로써 ‘함이 없음’은 ‘보람이나 보탬이 있음’을 안다.
‘말을 하지 않는 가르침’과 ‘함이 없는 보람이나 보탬’은 하늘 아래 이르기가 드물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베풂에 대하여 6
김 재 황
이따금 불현듯이 먹고 싶다 '삶은감자'
식어도 호호 불며 배고픔을 달래던 것
감자 꽃 피어날 때면 엄마 손짓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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