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상사화를 보는 순간

시조시인 2014. 8. 13. 13:05

 

 

 

 

 

상사화를 보는 순간

 

김 재 황

 

 

네가 환하게 웃으니 더욱 보고 싶은 그녀

손 흔들며 헤어진 지 사십 년이 흘렀건만

나에게 보내준 미소 아직 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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