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개망초가 하는 말

시조시인 2014. 9. 23. 07:05

 

 

 

 

 

 

개망초가 하는 말

 

김 재 황

 

 

머물면 고향이라? 그건 어림없는 소리!

긴긴 세월 머물러도 고향 땅이 그리운데

고향을 잊은 줄 알고 이름 지어 부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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