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記下 第二十一(잡기하 제이십일)
21- 76 哀公問子羔曰 子之食奚當 對曰 文公之下執事也(애공문자고왈 자지식해당 대왈 문공지하집사야).
애공이 자고에게 묻기를 “그대의 조상이 녹을 먹기 시작한 것은 어느 임금 때에 해당하는가?”라고 하니 마주하여 말하기를 “문공 때의 ‘하집사’였습니다.”라고 했다.
[시조 한 수]
애공이 자고에게
김 재 황
언제에 그대 선조 녹을 먹기 시작했나,
문공 때 하집사로 처음 녹을 먹었다네,
임금이 이런 일까지 알고 싶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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