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7. “君子之中庸也, 君子而時中; 小人之中庸也, 小人而無忌憚也.”(“군자지중용야 군자이시중; 소인지중용야 소인이무가탄야.”)
- “‘베풂이 높은 사람’이 ‘치우침이 없이 바른 길’을 걸어감은 베풂이 높은 사람답게 때에 맞추어서 ‘치우침이 없는 마음’을 지킨다. 그러나 ‘작은 마음을 지닌 사람’이 ‘치우침이 없이 바른 길’을 걸어감은 작은 마음을 지닌 사람답게 ‘꺼리고 어려워함’이 없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7
김 재 황
내 나이 사십대에 귤나무를 가꿨는데
알맞게 때를 맞춰 꽃과 열매 내보였지
나무가 걷는 그 길이 하늘위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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