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9. 子曰: 道之不行也 我知之矣 知者過之 愚者不及也: 道之不明也 我知之矣 賢者過之 不肖者不及也(자왈: 도지불행야 아지지의 지자과지 우자불급야; 도지불명야 아지지의 현자과지 불초자불급야.)
-선생(공자)이 말했다. “길을 왜 다닐 수 없는지, 나는 알고 있다. 안다는 사람은 지나치게 가고, 어리석은 사람은 미치지 못한다. 길이 왜 밝지 못한지, 나는 알고 있다. 어질다는 사람은 지나치게 가고 못난 사람은 미치지 못한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9
김 재 황
지나침과 모자람은 같은 의미라고 했지
잘나거나 못나거나 종이 한 장 차이거니
이제는 그저 그렇게 시나 쓰며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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