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29. 忠恕違道不遠 施諸己而不願 亦勿施於人.(충서위도불원 시저기이불원 역물시어인.)
- ‘한가운데로부터 우러나는 마음’과 ‘남을 내 몸처럼 여기는 마음’은 길로부터 멀리 있지 않은데, 스스로 제 몸에게 베풀어 보아서 바라지 않는 것은 또한 남에게도 베풀지 말아야 한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베풂에 대하여 29
김 재 황
내가 네 겨드랑이 간질이면 너는 싫지
너 또한 내 발바닥 간질이면 절대 안 돼
우리가 서로 아껴야 푸른 우정 싹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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