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27. 子曰; 道不遠人. 人之爲道而遠人 不可以爲道.(자왈; “도불원인. 인지위도이원인 불가이위도.”)
-선생(공자)이 말했다. “길은 사람에게서 멀리 있지 않다. 사람이 길을 간다고 하면서 사람에게서 (길이) 멀리 있다고 여긴다면 길을 간다고 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27
김 재 황
저 길이 있으므로 우리가 가는 것일까
우리가 가기 때문에 저 길이 있는 것일까
그 모두 틀린 말이야, 내 마음이 먼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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