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49. 子曰: 無憂者 其惟文王乎! 以王季爲父 以武王爲子 父作之 子述之.(자왈: “무우자 기유문왕호! 이왕계위부 이무왕위자. 부작지 자술지.”)
-선생(공자)이 말했다.: “근심이 없는 사람은 오직 문왕뿐이리! ‘왕계’와 같은 (훌륭한) 아버지를 두었고 ‘무왕’과 같은 (훌륭한) 아들을 두었다. 아버지가 드러내었고 아들이 이어서 지었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49
김 재 황
아버지와 술 한 잔을 마셔 보지 못했는데
아들과도 술 한 잔을 마신 적이 언제던가
어느덧 또 하루해가 뉘엿뉘엿 저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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