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60. 人道敏政 地道敏樹. 夫政也者 蒲盧也.(인도민정 지도민수. 부정야자 포로야.)
- “사람 길은 다스림에 빠르게 드러나고 땅 길은 풀과 나무에 빠르게 드러납니다. 무릇 다스림이라는 것은 포로(蒲盧, Lagenaria var. gourda, 박과에 딸린 한해살이 덩굴성 풀)와 같습니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60
김 재 황
아느냐 다스림이 대체 어떤 것인 줄을
보거라 담을 타는 ‘저 우거진 덩굴 풀’을
저녁에 꽃 피웠다가 아침이면 시든다.
'예기를 읽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용 31-62, "어짊이라는 것은 사람과 같아서-" (0) | 2022.08.29 |
---|---|
중용 31-61, "그러므로 다스림을 행한다는 것은-" (0) | 2022.08.29 |
중용 31-59, 애공 임금이 다스림을 물었다 (0) | 2022.08.29 |
중용 31-58, '들에 있는 땅 신에게 올리는 제사'의 마음가짐은 (0) | 2022.08.29 |
중용 31-57, 그 자리를 밟아 보고 그 마음가짐을 가져 보고 (0) | 2022.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