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58. 郊社之禮 所以事上帝也; 宗廟之禮 所以祀乎其先也. 明乎郊社之禮褅嘗之義 治國其如示諸掌乎!(“교사지례 소이사상제야; 종묘지례 소이사호기선야. 명호교사지례 체상지의 치국기여시저장호!”)
- ‘들에 있는 땅 신에게 올리는 제사’의 마음가짐은 하느님을 섬기기 위함이요, 으뜸 사당에 대한 마음가짐은 그 앞의 분을 제사 지내기 위함이다. ‘들에 있는 땅 신에게 올리는 제사’의 마음가짐을 비롯하여 ‘체’ 제사와 ‘상’ 제사의 옳음에 밝으면 나라를 다스리는 일도 무릇 손바닥을 보는 것과 같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58
김 재 황
정성껏 때에 따라 제사를 올리게 되면
자연히 옳은 뜻도 환하게 깨닫게 될 터
한 나라 다스림까지 그 손 안에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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