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62. 仁者 人也 親親爲大; 義者 宜也 尊賢爲大; 親親之殺 尊賢之等 禮所生也.(인자 인야 친친위대: 의자의야 존현위대. 친친지쇄 존현지등 예소생야)
- “어짊이라는 것은 사람과 같아서 가까운 사람을 가깝게 하는 것이 큽니다. 옳음이라는 것은 마땅함과 같아서 어진 사람을 높게 여기는 것이 큽니다. 가까운 사람을 가깝게 하는 ‘저밈’이나 어진 사람을 높게 여기는 ‘견줌’에서 ‘지켜야 하는 마음가짐’이 태어나게 됩니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62
김 재 황
저희끼리 논다는 말 들어 본 적 있을 테고
남보다는 자기 욕심 채워 본 적 있을 텐데
예의를 바로 지켜야 큰 사람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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