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87. 不息則久 久則徵 徵則悠遠 悠遠則博厚 博厚則高明.(불식즉구 구즉징 징즉유원 유원즉박후 박후즉고명)
-쉼이 없으니 오래 가고, 오래 가니 거두어들이며, 거두어들이니 아득히 멀고, 아득히 머니 넓고 두터우며, 넓고 두터우니 높고 밝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87
김 재 황
내 고향 동구 밖에 흘러가는 저 개울물
언제부터 흐르는지 아는 이가 없다는데
길 하나 아득히 머니 절로 마음 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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