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85. 誠者 非自成己而已也 所以成物也. 成己 仁也; 成物 知也.
性之德也 合外內之道也 故時措之宜也.(성자 비자성기이이야 소이성물야. 성기 인야: 성물지야. 성지덕야 합외내지도야 고시조지의야)
-‘참된 마음’이라는 것은 스스로 저를 이루고 그치지 않는다. 모든 것을 이루는 까닭이다. 저를 이룸은 ‘어짊’이고, 모든 것을 이룸은 ‘슬기’이다.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마음’의 ‘베풂’이고, 안과 밖을 모으는 ‘길’이다. 그러므로 때와 놓아둠의 마땅함이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85
김 재 황
스스로 모든 것을 이뤄 놓은 ‘참된 마음’
어짊으로 나를 씻고 슬기롭게 남을 보니
하는 일 마땅하기에 선비의 길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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