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學 第四十二(대학 제사십이)
42-62. 未有上好仁 而下不好義者也 未有好義 其事不終者也 未有府庫財 非其財者也.(미유상호인 이하불호의자야 미유호의 기사부종자야 미유부고재 비기재자야)
-아직 위에서 ‘어짊’을 좋아하는데 아래가 ‘옳음’을 좋아하지 않은 적이 없다. 아직 (아래가) ‘옳음’을 좋아하는데 (위에서 꾀하는) 그 일을 마치지 않은 적이 없다. 아직 모으거나 쌓아두는 곳에 ‘돈이나 값나가는 것’이 있는데 그 ‘돈이나 값나가는 것’ 그대로가 아니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대학에 대하여 62
김 재 황
윗물이 맑아야만 아랫물도 맑게 되듯
윗사람이 어질어야 아랫사람 올바르네,
마음이 정의로우면 안 될 일이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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