鄕飮酒義 第四十五(향음주의 제사십오)
45- 2 故聖人制之以道 鄕人士君子尊於房中之間 賓主共之也 尊有玄酒 貴其質也 羞出自東房 主人共之也 洗當東榮 主人之所以自絜 而以事賓也(고성인제지이도 향인사군자존어방중지간 빈주공지야 존유현주 귀기질야 수출자동방 주인공지야 세당동영 주인지소이자혈 이이사빈야).
그러므로 성인이 길로써 이것을 제어했는데 향대부와 주장과 당정들이 방호 사이에 술잔을 둔 것은 손님과 주인이 함께 한 것이다. 술통에 현주가 있는 것은 그 품질을 귀히 여김이요 음식과 반찬을 동쪽으로부터 내오는 것은 주인이 함께 한 것이다. 씻는 곳을 동쪽에 둔 것은 주인의 위치가 동쪽에 있고 이로써 스스로 청결히 하여 손님을 섬기기 위함이다.
[시조 한 수]
현주
김 재 황
술통에 그 현주가 있는 것은 무엇 때문?
품질을 귀히 여김 아니라고 말 못 하네,
씻는 곳 두는 그 동쪽 깨끗하게 손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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