射義 第四十六(사의 제사십육)
46- 1 古者諸侯之射也 必先行燕禮 卿大夫士之射也 必先行鄕飮酒之禮 故燕禮者 所以明君臣之義也 鄕飮酒之禮者 所以明長幼之序也(고자제후지사야 필선행연례 경대부사지사야 필선행향음주지례 고연례자 소이명군신지의야 향음주지례자 소이명장유지서야).
옛날에 제후의 활을 쏨에는 반드시 먼저 연례를 행했다. 경대부와 선비의 활을 쏨에는 반드시 먼저 향음주례를 행했다. 그러므로 연례라는 것은 임금과 신하의 옳음을 밝히는 이유이고 향음주례라는 것은 장유의 차례를 밝히는 이유이다.
[시조 한 수]
활
김 재 황
옛날에 그 제후가 활을 쏨은 말하자면
반드시 그 연례에 가장 먼저 행하는데
선비가 활을 쏨에도 향음주례 꼭 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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