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지금은 사용하지 않지만, 이게 서울역의 모습입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고 싶지 않습니까? 갖가지 애환이 담겨 있는 서울역! 그 안의 대합실을 보여 드릴 수는 없고, 내 시조작품 한 편을 대신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눈을 감고 한 번 그려 보십시오. 서울역 대합실에서 김 재 황 .. 내 사랑, 서울 2012.01.29
낙성대공원 낙성대공원의 모습인데 겉으로 보기에는 잘 단장된 것 같으나, 숲이 우거져 있던 옛날에 비해 볼 품이 없다. 이 공원 바닥은 흙으로 되어 있던 것을 이렇게 시멘트를 깔아 놓았다. 누구를 위해서 이렇게 만들었을까? 공원은 '스스로 그러한' 모습으로 남겨 두어야 한다. 그래야 사람뿐만 .. 내 사랑, 서울 2012.01.13
역사탐방-낙성대 3 낙성대 공원에는, 동상으로 만든 강감찬 장군의 말 탄 모습을 볼 수 있고, 감감찬 장군의 영정을 모신 안국사가 세워져 있다. 강감찬 장군이 태어난 생가 터는 약간 떨어진 곳에 있다. 1. 강감찬 장군의 말 탄 모습 강감찬 장군의 기마 동상을 보려면 우선 공원 안으로 들어가야 한.. 내 사랑, 서울 2011.10.29
역사탐방-낙성대2 낙성대에는 강감찬 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 '안국사'가 있고 생가터도 있다. 그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우선 밖으로 나가야 한다. 1. 낙성대역에서 밖으로 나갈 때 우선은 4번 출구를 찾아야 한다. 잘 모르겠으면 주변지역안내도를 잘 살핀다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밖으로 나가면 4.. 내 사랑, 서울 2011.10.29
역사탐방- 낙성대 1 '낙성대'란? 고려시대의 명장인 강감찬이 태어난 장소를 이른다. 즉, 장군이 태어날 때에 이 곳에 별이 떨어졌다고 하여 이 이름을 얻었다. 우선 2호선 전철을 타고 낙성대역으로 오면 이에 대한 좋은 자료를 얻을 수 있다. 1. 강감찬에 대하여 통로로 가면 벽에 많은 자료들이 게시.. 내 사랑, 서울 2011.10.29
대학 동문 삼인 동색의 한때 대학 동문 3인이 만나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숲속에 깔개를 펼쳐놓고 돼지 족발에 막걸리 한 잔! 그맛을 무엇이 따르겠는가. 담소는 끝없이 이어지고 시간은 멈추었다. 무릉도원은 아니라도 별천지가 바로 이곳! 젊었을 때의 마음으로 모두 돌아가서 그저 즐거울 뿐 더위마저도 가까이 오지 못했다... 내 사랑, 서울 2011.06.12
숙정문 앞에서 숙정문 앞에서 김 재 황 서울의 북쪽 큰문을 얼마 만에 보는 건가. 옷깃 제대로 여미고 남쪽 산을 바라보니 아득히 지난 세월이 안개 속에 묻혀 있네. 오죽하면 가뭄 때엔 빗장 굳게 걸었을까. 땀 흘리며 손 놀려서 먹고살 만큼 된 오늘 더위도 아랑곳없이 문이 활짝 열려 있네. 내 사랑, 서울 2011.06.12
북악 산성 길 백악산에서 김 재 황 가파른 성곽 길을 거친 숨결로 올라서 마침내 꼭대기에 무거운 걸음 멈추니 한 그루 구상나무가 팔을 벌려 맞는다. 내 사랑, 서울 2011.06.04
삼청공원 물이 맑고 숲이 맑고 사람 마음이 맑다고 해서 '삼청'이란다. 숲길이 한적하다. 연인이 함께 걷기에 가장 좋은 곳 메발톱꽃이 우거져 있다. 이처럼 이 들꽃이 한데 모여 있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정말 손바닥만한 연못이다. 이런 연못을 집의 정원에 만들어 놓으면 좋겠다. 숲길을 걷는다. 길이 갈라진다.. 내 사랑, 서울 2011.05.17
북촌 한옥마을 입구에 있는 '커피 방앗간' 북촌 한옥마을로 가는 골목길에 '커피 방앗간'이 있다. 그곳 주인인 듯싶은데, 인상이 무척이나 좋아 보여서 사진 한 장 찍었다. 아메리카노 커피 한 잔에 2,000원! 한 잔 사마셨다. 구수하다! 내 사랑, 서울 2011.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