後生可畏
일반적인 뜻; 젊은 사람들은 무섭다.
後: 뒤, 나중, 장래, 후세, 뒤떨어지다, 미루다, 늦다, 자손, 아랫사람, 엉덩이 등
生: 나다, 낳다, 살다, 삶, 자라다, 이루다, 일어나다, 한평생, 사물 등
可: 옳다, 인정하다, 정도, 쯤, 가히 등
畏: 두려워하다, 경외하다, 삼가고 조심하다. 두려움, 꺼리다, 으르다, 위협함 등
내가 새긴 뜻- 나보다 어린 사람에게 삼가고 조심한다.(나보다 어린 사람들에게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된다. 나보다 어린 사람들은 장래가 있기 때문에 장차 어떤 사람이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하나. 나이 많다는 게 결코 벼슬이 아니다. 그러하니 나이가 적다고 찍어 누룰게 아니라 항상 너그럽게 대하여야 한다. 자칫 젊은 사람을 함부로 대하다가 큰 망신을 당하는 수도 있다. 수즉다욕(壽則多辱)! 이를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후생가외는 '논어'에 나오는 말이다.
즉, 後生可畏, 焉知來者之不如今也? 四十五十而無聞焉, 斯亦不足畏也已.(제9편 자한 22)
"젊은 사람들은 무섭다. 앞날이 지금(현재의 우리, 공자를 포함하여)만 못하리라고야 어찌 알겠는가? 그러나 나이 사십이나 오십이 되어서도 이름이 알려지지 않는다면 그러한 사람들은 또 무서울 게 없다."
사역부족외야이(斯亦不足畏也已)- 이 또한 두려워하기에는 부족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