昔之得一者 天得一以淸 地得一以寧 神得一以靈 谷得一以盈 萬物得一以生 侯王得一以爲天下貞.
처음에 하나를 얻는 것으로, 하늘은 맑음으로써 하나를 얻고 땅은 고분고분함으로써 하나를 얻으며 마음은 새롭고 남다름으로써 하나를 얻는다. 그리고 골짜기는 가득 참으로써 하나를 얻고 모든 것은 있게 됨으로써 하나를 얻으며 ‘작은 나라의 임금’은 하늘 아래 곧음을 삼음으로써 하나를 얻는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베풂에 대하여 2
김 재 황
큰 바람 지나간 후 시린 가슴 여미는데
입 다문 거울 못에 드리원진 숲 그림자
빈 정자 앉은 고요가 지난 일을 더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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