爲學日益 爲道日損. 損之又損 以至於無爲 無爲而無不爲. 取天下 常以無事.
배움으로 나아가면 날마다 보태어지고, 길에게로 나아가면 날마다 줄어든다.
줄이고 또 줄이면 ‘함이 없음’에 이르게 되니, ‘함이 없음’에 이르게 되면 ‘하지 못함’이 없게 된다.
하늘 아래를 가짐에는 늘 그러하게 일이 없음으로써 한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베풂에 대하여 11
김 재 황
박쥐는 눈 없어도 좁은 동굴 날 수 있고
거북은 말 없이도 해야 할 일 모두 하니
눈감고 그 입 다물면 넉넉함이 있다네.
'한문의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녹시 노자 탐방- 삶으로 나오고 죽음으로 들어간다 (0) | 2013.02.05 |
---|---|
녹시 노자 탐방- 착한 사람을 착하게 마주하고 (0) | 2013.02.04 |
녹시 노자 탐방- 지게문을 나가지 않고도 (0) | 2013.02.03 |
녹시 노자 탐방- 하늘 아래 길이 있으면 (0) | 2013.02.02 |
녹시 노자 탐방- 이지러진 것 같으나 (0) | 2013.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