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에서 뛰놀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것- 느릅나무 열매
353. 無恥之恥(무치지치)
-부끄러움이 없음을 부끄러워하다.
출전: 맹자 진심 장구 상6
孟子曰 ‘人不可以無恥 無恥之恥 無恥矣.’(맹자왈 ‘인불가이무치 무치지치 무치의.’)
-맹 선생이 말했다. “사람이 부끄러움이 없을 수 없으니 부끄러움이 없음을 부끄러워한다면 부끄러움이 없게 된다.”
*녹시 생각- 사람에게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부끄러워하는 모습일 것 같다. 여든 살을 넘긴 할머니가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그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고 느꼈다.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굳어 있으므로, 가까이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