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제6회(10월) '서울대공원 새 둑길' 나들이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고맙습니다. 호수를 끼고 곧게 뻗은 새 둑길을 걸으며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늘 즐겁고 건강한 일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들이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 음
1) 만난 일시: 2018년 10월 20일(토요일) 11시 30분
2) 만난 장소: 지하철 4호선 서울대공원역 1번 출구 앞
3) 회비: 1만 원
4) 참석자: 고촉 양민남, 지목 이정민, 고봉 최병길, 현촌 안용부, 서우 이영선
송암 함국진, 성보 주용성, 자은 백승돈, 조파 진용호, 그리고 녹시
-이상.
우리가 만나기로 한 1번 출구
날씨가 좋으니 사람이 많다.
감도 잘 익었다.
맨 처음에 도착한 서우
지목 형이 2착
고촉 형과 고봉 형(흰 모자)
현촌 형과 성보 형도 보인다.
사진 한 장
자은 형이 왔다.
이야기 꽃을 피우고-
전화도 하고-
만남의 악수
자, 이제는 걷자!
씩씩한 걸음걸이
쉬엄쉬엄
이 불붙는 단풍!
기다리고
사진도 찍고
오긴 오는군
오매! 이 단풍!
인증 샷
자, 또 걸읍시다.
무릅꿇은 소나무
낙엽 길을 걷고
앞으로 전진한다.
멋진 사나이
민생고부터 해결해야지
미술관 가는 길
여기도 단풍
돌판 길을 걸어서
그늘도 있지
미술관 앞으로
레스토랑에 도착
식사는 시켰는데 왜 이리 더디지?
무슨 이야기
듣고 있다.
맨 늦게 지목이 식사
오래 기다렸으니 맛이 좋겠소.
사진전도 관람하고
무얼 기다리시오?
볼 것은 많다.
자, 이제 또 걸읍시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길을 따라 걷고
또 걸으며
이리 오시오
꽃도 피었다.
물이 흐르는 듯
고촉 형이 앞장을 서고
저기로!
빈 의자가 있으면 쉬고
편한 자세로!
모두 모였어요?
새 둑방 길로-
숲을 지나서
여기가 둑방 길
메인 나들이 장소에서 사진 한 장
다시 한 장
둑에서 보는 경치
억새가 있고
뒷모습도 찰칵!
고봉 형도 씩씩하게
봐도 봐도 좋은 경치
멋지지 않은가?
눈에 담고
사진에 담다.
쉴 곳이 있으면 쉬어라!
다시 걷는다.
이 억새의 손짓
이 멋진 단풍
원앙의 질주
길이 끝이 나려고 한다.
물은 잔잔하다.
둑 길이 끝나고
돌 위에 앉아서 쉰다.
그래도 편안하다.
다시 걷는다.
단풍이여 안녕!
자, 이제는 뒷풀이 술 한 잔
술은 술이로되
이야기가 안주
웃고 울고
감성이 풍부
사색도 즐기나?
전철역에서 기념사진
모두 함께
다시 한 번
차 한 잔
무어라고?
자리를 옮겨 술 한 잔
왜 안 오지?
고맙습니다. 덕분에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무쪼록 많이 걷도록 하십시오. 그래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그러면 다음의 나들이를 기약하며 오늘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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