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61 나들이

2018년 제6회 서울대공원 새 둑길 나들이 결과

시조시인 2018. 10. 21. 14:31

안녕하십니까. 제6회(10월) '서울대공원 새 둑길' 나들이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고맙습니다. 호수를 끼고 곧게 뻗은 새 둑길을 걸으며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늘 즐겁고 건강한 일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들이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 음


1) 만난 일시: 2018년 10월 20일(토요일) 11시 30분

2) 만난 장소: 지하철 4호선 서울대공원역 1번 출구 앞 

3) 회비: 1만 원

4) 참석자: 고촉 양민남, 지목 이정민, 고봉 최병길, 현촌 안용부, 서우 이영선

               송암 함국진, 성보 주용성, 자은 백승돈, 조파 진용호, 그리고 녹시                  

                                                                                              -이상. 



우리가 만나기로 한 1번 출구



날씨가 좋으니 사람이 많다.



감도 잘 익었다.



맨 처음에 도착한 서우



지목 형이 2착



고촉 형과 고봉 형(흰 모자)



현촌 형과 성보 형도 보인다.



사진 한 장



자은 형이 왔다.



이야기 꽃을 피우고-



전화도 하고-



만남의 악수



자, 이제는 걷자!



씩씩한 걸음걸이



쉬엄쉬엄



이 불붙는 단풍!



기다리고



사진도 찍고



오긴 오는군



오매! 이 단풍!



인증 샷



자, 또 걸읍시다.



무릅꿇은 소나무



낙엽 길을 걷고



앞으로 전진한다.



멋진 사나이



민생고부터 해결해야지



미술관 가는 길



여기도 단풍



돌판 길을 걸어서



그늘도 있지



미술관 앞으로



레스토랑에 도착



식사는 시켰는데 왜 이리 더디지?



무슨 이야기



듣고 있다.



맨 늦게 지목이 식사



오래 기다렸으니 맛이 좋겠소.



사진전도 관람하고



무얼 기다리시오?



볼 것은 많다.



자, 이제 또 걸읍시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길을 따라 걷고



또 걸으며



이리 오시오



꽃도 피었다.



물이 흐르는 듯



고촉 형이 앞장을 서고



저기로!



빈 의자가 있으면 쉬고



편한 자세로!



모두 모였어요?



새 둑방 길로-



숲을 지나서



여기가 둑방 길



메인 나들이 장소에서 사진 한 장



다시 한 장



둑에서 보는 경치



억새가 있고



뒷모습도 찰칵!



고봉 형도 씩씩하게



봐도 봐도 좋은 경치



멋지지 않은가?



눈에 담고



사진에 담다.



쉴 곳이 있으면 쉬어라!



다시 걷는다.



이 억새의 손짓



이 멋진 단풍



원앙의 질주



길이 끝이 나려고 한다.



물은 잔잔하다.



둑 길이 끝나고



돌 위에 앉아서 쉰다.



그래도 편안하다.



다시 걷는다.



단풍이여 안녕!



자, 이제는 뒷풀이 술 한 잔



술은 술이로되



이야기가 안주



웃고 울고



감성이 풍부



사색도 즐기나?



전철역에서 기념사진



모두 함께



다시 한 번



차 한 잔



무어라고?



자리를 옮겨 술 한 잔



왜 안 오지?


고맙습니다. 덕분에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무쪼록 많이 걷도록 하십시오. 그래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그러면 다음의 나들이를 기약하며 오늘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