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41. 使天下之人齋明盛服 以承祭祀. 洋洋乎! 如在其上 如在其左右.(사천하지인재명성복 이승제사. 양양호! 여재기상 여재기좌우.)
-하늘 아래 사람으로 하여금 삼가고 밝게 하며 옷을 딱딱하고 바르게 하여 죽은 사람의 넋에게 먹을 것을 바치도록 한다. 끝없이 넓구나! 저 위에 있는 것 같고 그 오른쪽과 왼쪽에도 있는 것 같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41
김 재 황
누군가 내 앞쪽에 엎드려 있는 것 같고
오른쪽과 왼쪽에도 뭔가 있는 것 같은데
구름에 얼굴 가리고 초승달이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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