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73. 凡事豫則立 不豫則廢. 言前定則不跲 事前定則不困 行前定則不疚 道前定則不窮.(범사예즉립 불예즉폐. 언전정즉불겁 사전정즉불곤 행전정즉불구 도전정즉불궁)
- “모든 일은 미리 챙기면 서고, 미리 챙기지 않으면 망가집니다. 말은 말하기에 앞서서 바로잡으면 넘어지지 않고, 일은 일하기에 앞서서 바로잡으면 괴롭지 않으며, 몸을 움직임은 몸을 움직이기에 앞서서 바로잡으면 앓음으로 아프지 않고 길은 길에 앞서서 바로잡으면 막히지 않습니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73
김 재 황
돌다리도 두드린 후, 건너라고 말했다지.
모든 일은 미리미리 챙겨야만 걱정 없지.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몰랐다면 바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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