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96. 優優大哉! 禮儀三百 威儀三千. 待其人而後行.(우무대재! 예의 삼백 위의삼천. 대기인이후행.)
- 넉넉하고 넉넉하며 크구나! ‘지켜야 할 마음가짐’과 ‘올바른 사람의 움직임’이 삼백 가지나 되고, ‘두려움을 갖게 하는 모습이나 차림새’가 삼천 가지나 된다. 그러나 그게 사람을 기다린 다음에야 마음먹은 대로 하여 나갈 수 있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96
김 재 황
사람이 홀로 살며 제아무리 잘났어도
그 옆에 아무 이도 보는 이가 없고서는
성인이 다 무엇인가, 쓸데없는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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