表記 第三十二(표기 제삼십이)
32- 13 子曰 中心安仁者 天下一人而已矣 大雅曰 德輶如毛 民鮮克擧之 我儀圖之 惟仲山甫擧之 愛莫助之 小雅曰 高山仰止 景行行止(자왈 중심안인자 천하일인이이의 대아왈 덕유여모 민선극거지 아의도지 유중산보거지 애막조지 소아왈 고산앙지 경행행지).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중심이 어짊에 편안한 자는 천하에 한 사람뿐일 것이다. 아 증민편에서 말하기를 ‘덕의 가벼움이 터럭과 같아도 세상에 쓸 만한 백성은 적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기에는 중산보만은 이를 들 수 있건만 애석하게도 그를 돕는 이가 없구나.’라고 하였다. 소아 거진편에서 말하기를 ‘산이 높으면 우러러보지 않을 수 없고 큰 행실은 그칠 수 없다.’라고 하였다.”
[시조 한 수]
선생님 말씀
김 재 황
베풂이 가벼워서 그 터럭과 같더라도
세상에 들 사람은 중산보가 있다는데
그러나 도울 사람을 만나야만 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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