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學 第四十二(대학 제사십이)
42-46. 詩云 ‘殷之未喪師 克配上帝 儀監于殷 峻命不易.’ 道得衆則得國 失衆則失國.(시운 은지미상사 극배상제 의감우은 준명불이. 도득중즉득국 실중즉실국.)
-시는 이른다. ‘은나라(상나라)가 나라사람의 마음을 잃지 않았을 때는 아주 잘 하느님과 어울렸다. 마땅히 은나라(상나라)를 거울로 삼아서 살핀다. 하늘이 높게 하라고 함은 받고 이루기가 쉽지 않다.’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을 얻으면 나라를 얻게 되고 여러 사람의 마음을 잃으면 나라를 읽게 된다는 말이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대학에 대하여 46
김 재 황
저 높은 하느님과 가깝다고 하더라도
여러 사람 그 마음을 잃어버린 다음에는
지녔던 그 나라마저 남의 땅이 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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