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學 第四十二(대학 제사십이)
42-45. 詩云 ‘節彼南山 維石巖巖 赫赫師尹 民具爾瞻’ 有國者 不可以不愼 辟則爲天下僇矣.(시운 절피남산 유석암암 혁혁사윤 민구이첨. 유국자 불가이불신 벽즉위천하륙의.)
-시는 이른다. ‘높게 솟은 저 남산, 바윗돌이 겹겹이 쌓여 있구나. 한 일이 빛나는 태사 윤씨, 나라사람이 모두 그대를 쳐다본다.’ 나라를 맡은 사람은 삼가 조심하지 않을 수 없다. 마음이 비뚤어지고 남에게 알랑거리면 하늘 아래 사람들에게 죽음의 화살을 맞게 된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대학에 대하여 45
김 재 황
베풀고 또 베풀어서 좋은 일 많이 하면
저절로 빛이 나서 칭송받게 되는 것을,
거짓을 즐겨 행하여 죽음 과녁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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