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고양국제꽃전람회(2) 고상원 시인이 좋은 사진들을 보내 오다. 첫봄 꽃, 꽃, 꽃, 고 상 원 별이라 해도 좋다 사랑이라 해도 좋다 먹구름 삼킨 빛 쐬고 잉태한 아무르표범이라 해도 좋다 天池의 정기 쐬고 태어난 백두호랑이라 해도 좋다 켜켜이 껍질로 城을 쌓아 고난과 불행과 시련이 밀려올 때마다 갈아 업고 ..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2.04.29
2012고양국제꽃전람회 2012고양꽃전시회장에서 김 재 황 아름답게 핀 꽃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니 맑고 밝은 이 봄날에 안 갈 수가 있겠는가 모처럼 마음을 열고 나비처럼 날아 본다. 여러 가지 빛깔들로 자태를 뽐내는 꽃들 자리 오래 머문 만큼 머리 빙빙 진한 향기 마침내 신선이 된 듯 구름 위를 걸어간다.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2.04.29
한일수지 방문 2012년 4월 18일, 환경을 살라는 기업인 '한일수지'를 방문했다. 사진은 (주)통합재활용조합 김시약 회장과 '한일수지' 서정호 대표 우리가 쓰고 버린 이런 폐플라스틱 통이 여기에서는 재료가 된다. 압축되어 보관되어 있는 플리스틱 통들 공장의 외부 전경 공장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 공장..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2.04.20
백송 만두칼국수집 일산에 있는 송포 백송을 만나러 가는 사람은 이 음식점에 들러서 위치를 물으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음식점은 길가에 있기 때문에 승용차를 타고 가면서 보면 된다.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2.04.12
백송초등학교 일산의 '백송초등학교' 교문이다. 지난 4월 7일 천연기념물 송포 백송을 만나러 가서 길을 헤맬 때에 이 곳 교장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약도까지 프린트해 주어서 쉽게 송포 백송을 찾을 수 있었다. 직접 '송포 백송'을 만나보니 그 생김새가 얼마나 멋진지 초등학교에 과연 그 이름을 붙일 ..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2.04.11
한국농원 탐방 일산 한국농원에서 김 재 황 고양시 일산구는 멀지 않은 고장인데 마음으로 그리다가 이제 겨우 찾아왔지 아무 말 하지 못하고 벗의 손을 붙잡네. 온실에 들어서니 줄지어 선 파프리카 땀방울 맺힌 듯이 색깔 고운 그 열매들 벗이여! 부디 이 불꽃 꺼뜨리지 마시오. 한국농원의 대표이사..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2.04.08
미리내 성지 탐방 지난 3월 13일 '셋이서 걷다' 팀은 미리내 성지를 탐방했다. 서울 신대방동 전철역 안에서 윤성호 시인과 만난 후, 오산으로 향했다. 오산에 도착하니 이완주 수필가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완주 수필가의 차를 함께 타고 미리내 성지로 향했다. 가는 도중, 이 곳에 머물러서 간식거리로 빵 ..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2.03.20
갑곶돈대 갑곶돈대에서 김 재 황 머리 푼 바람소리 큰 울음을 끌며 가고 아득히 흐린 하늘 긴 한숨을 머금는데 나 이제 역사 속으로 바쁜 걸음 옮긴다.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2.03.14
강화 세계테마전시관 강화역사박물관이 있던 건물. 지금은 '배를 타고 떠나는 세계 여행'이라는 테마를 내걸고 있으나 그 내용은 그리 충실하지 않다.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2.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