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새우난을 바라보며

시조시인 2014. 5. 10. 06:34

 

 

 

 

새우난을 바라보며

 

김 재 황

 

 

땅속에 안 보이게 무슨 형상 감추었나,

사는 게 고달파서 구부러진 그 허리여

허세로 피운 꽃이야 탓할 마음 없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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