少儀(소의) 第十七(제십칠)
17- 40 牛則執紖 馬則執靮 皆右之(우칙집진 마칙집적 개우지).
소의 경우는 소의 고삐를 잡는다. 말은 말의 고삐를 잡는다. 모두 이를 오른편에 세운다. 즉, 소를 바치거나 줄 때는 ‘진’(소의 코뚜레에 낀 끈)을 잡는다. 말을 바치거나 줄 때는 ‘적’(말의 고삐)을 잡는다. 그리고 말과 소 모두 이를 끌 때에는 오른손으로 하는 것이다.
[시조 한 수]
소의 경우
김 재 황
소라면 바치거나 건네는 때 어찌하나,
잡는데 소의 고삐 새우는데 오른편에
말이면 적이란 고삐 잡는다는 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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