坊記 第三十(방기 제삼십)
30- 6 子云 君子辭貴不辭賤 辭富不辭貧 則亂益亡 故君子 與其使食浮於人也 寧使人浮於食(군자사귀불사천 사부불사빈 즉란익망 고군자 여기사식부어인야 녕사인부어식).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군자는 귀함을 사양하고 천함도 사양하지 않으며 부유함을 사양하고 가난함도 사양하지 않는다면 혼란은 더욱 없어지게 된다. 그 녹을 사람보다 지나치게 하기보다는 차라리 사람을 녹보다 지나치게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시조 한 수]
귀함과 천함
김 재 황
군자는 그 귀함과 그 천함을 어찌하나,
귀함은 사양하고 그 천함은 안 사양해
혼란을 없애는 것을 실천하는 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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