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17. “寬柔以敎 不報無道 南方之强也 君子居之.”(“관유이교 불보무도 남방지강야 군자거지.”)
- “너그러움과 부드러움으로써 가르쳐 주고 ‘길이 없이 함부로 구는 것’에 앙갚음하지 않는 게 남쪽 땅의 ‘굳셈’이니 ‘베풂이 높은 사람’이 여기 머물러 산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17
김 재 황
흐르는 냇물 속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물결의 간지러움 너그럽고 부드럽다
스르르 눈이 감기는 이 크나큰 힘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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