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 112. 辟如天地之無不持載 無不覆幬, 辟如四時之錯行 如日月之代明.(비여천지지무불지재 무불부도 비여사시지착행 여일월지대명)
-(중니 선생의 덕성은) 견주자면, 하늘과 땅이 실어 주지 않음이 없고 다시 덮어 주지 않음이 없는 바와 같으며, 견주자면 봄·여름·가을·겨울이 이어서 흐르는 것과 같고 달과 해가 번갈아 밝는 것과 같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112
김 재 황
일찍이 이 세상에 스승 한 분 살았으니
봄 여름 가을 겨울 흘러가는 것 같은데,
해와 달 번갈아 뜨듯 우리 마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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