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113. 萬物並育而不相害 道並行而不相悖 小德川流 大德敦化 此天地之所以爲大也.(만물병육이불상해 도병행이불상패 소덕천류 대덕돈화 천전지지소이위대야)
-모든 것은 서로 함께 자라나면서도 서로 해치지 않고, 길들은 함께 가면서도 서로 어그러지지 않으며, ‘작은 베풂’은 냇물처럼 흘러가고 ‘큰 베풂’은 변함을 도탑게 한다. 이야말로 하늘과 땅의 크게 된 까닭이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113
김 재 황
이 땅과 저 하늘이 큰 까닭은 무엇인가
서로 함께 자라면서 해치는 일 전혀 없고
제각기 제 길 가면서 다툼 없기 때문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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