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시관학교를 졸업하다 (39) 나폴레옹은 어머니도 만나서 그 큰 슬픔을 위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할 수도 없었을 테지요. 그저 애만 끊어질 듯했을 겁니다. ‘애가 끊어질 듯하다.’는 ‘몹시 슬퍼서 창자가 끊어질 것처럼 고통스럽다.’는 뜻입니다. ‘애’는 ‘창자’를 가리키는 옛말입니다. 그러나 요즘.. 봉쥬르, 나폴레옹 2008.10.03
우리말 공부를 깊이 있게 도와주는 나폴레옹 이야기(3) 나폴레옹은 아름다운 무지개를 바라보며 달려갔습니다. 언덕길을 내려오자, 그 앞을 개울물이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그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신발마저 벗지 않은 채로 첨벙첨벙 건너서 달려갔습니다. 다만 한 곳, 무지개에 눈길을 멈추고 계속해서 뛰었습니다. 친구는, 엔간하면 쉴 만도 하다고 여.. 위인 전기 2005.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