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피폐해진 프랑스 백성들 (46) 참으로 그 왕은 ‘혜이불비’라는 말도 듣지 못 했는가 봅니다. ‘혜이불비’(惠而不費)란,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은 백성에게 은혜를 베풀어야 하되, 돈을 함부로 쓰지 말아야 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논어’(論語)에 있는 말입니다. 그 많은 세금을 바치는 사람은 주로 가난한 백성이었습니.. 봉쥬르, 나폴레옹 2008.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