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下有始 以爲天下母. 旣得其母 以知其子 旣知其子 復守其母 沒身不殆.
하늘 아래 맨 처음이 있다. 이로써 하늘 아래 어머니로 삼는다.
이미 어머니를 얻었으니 이로써 그 아들을 알고, 이미 그 아들을 알았으니 다시 그 어머니를 지킨다면 몸을 마치도록 위태롭지 않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베풂에 대하여 15
김 재 황
나무가 품을 여니 젖을 지닌 어머니여
뜨거움 참을수록 단맛 또한 열리는데
아이들 그 앞에 와서 어리광을 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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