善建者 不拔 善抱者 不脫. 子孫以祭祀不輟. 修之於身 其德乃眞 修之於家 其德乃餘 修之於鄕 其德乃長 修之於國 其德乃豊 修之於天下 其德乃普.
잘 세운 것은 뽑히지 않고 잘 안은 것은 벗어나지 못한다. 아들과 ‘아들의 아들’은 이로써 제사를 지냄이 그치지 않는다. 몸에 닦으면 그 베풂은 곧 참되고, 집에 닦으면 그 베풂은 곧 남으며, 고을에 닦으면 그 베풂이 곧 길고, 나라에 닦으면 그 베풂이 곧 살찌며, 하늘 아래에 닦으면 그 베풂이 곧 넓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베풂에 대하여 17
김 재 황
사랑은 고슴도치 껴안으면 찔리는데
돌아서면 멀어진다 고슴도치 도망치듯
아픔이 가시고 나면 그제서야 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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