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앞이 삼막사
어디로 먼저 가지?
마애삼존불상
그 설명문
삼막사
삼성산 삼막사
김 재 황
비가 오면 맞겠다고 주먹 쥐고 오르다가
힘이 되게 그 이름을 다시 펴니 비보사찰
오롯이 나앉은 모습, 그냥 그게 아닌 듯.
저기 헛것 나타나니 너무 깊게 들었는가,
내친 김에 다시 가니 돌에 새긴 삼존불상
가까이 잔잔한 미소, 내 가슴에 닿을 듯.
꽃의 손짓 따르니까 천불전이 반겨 맞고
문이 활짝 열린 채로 빈 가슴의 육관음전
높직이 마련한 자리, 모든 바람 안길 듯.
우리를 부르는 꽃
삼귀자
그 설명문
돌에 새긴 글자
화살이 가리키는 곳으로
꽃을 바라보고 있는 듯
오, 도라지가 꽃을 피우고 있네!
확인
금강산이 이렇게 생겼을까>
와, 망부석이다!
길을 따라
등곡대
아래로
구겨진바위
참나리야, 참 반갑다.
드디어 천불전
삼층석탑
그 설명문
육관음전
여기가 어디? 삼성산 삼막사
연등이 걸렸으니 절이 맞아!
종과 북이 있는 곳- 소리가 잠들어 있다.
삼성당
찬찬히 둘러보도록
불이문
다시 한 번 확인. 여기가 어디? 삼성산 삼막사
이 절의 유래
이제는 내려가야 할 때
이건 무슨 꽃? 알아 보니, 등골나물!
사랑바위
물이 보인다! 계곡이 깊구나!
물가에서 10분 간 휴식!
너야말로 잘 생겼다!
버섯을 뒤로 하고-
산을 내려와서 만난 모감주나무의 '꾀리 닮은 열매'
꽃과 열매를 맺은 모감주나무
걷고 걸어서 다시 관악역으로!
그대로 헤어질 수는 없는 법! 어디 마땅한 집이 없나? 마침내
'콩나물국밥집'을 찾아내고- 맛있게 허기를 채웠다.
윤 주간님, 고맙습니다. 옥 선생님 고맙습니다.
비가 올지 몰라서 우산까지 준비했는데, 산을 내려와서 밥을 먹은 후
전철에 몸을 싣고 창밖을 보니 그때에서야 비가 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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