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동행

삼성산 삼막사 녹색동행(2)

시조시인 2014. 7. 23. 10:11

 

코앞이 삼막사

 

 

어디로 먼저 가지?

 

 

마애삼존불상

 

 

 

그 설명문

 

 

삼막사

 

 

삼성산 삼막사

 

김 재 황

 

 

비가 오면 맞겠다고 주먹 쥐고 오르다가

힘이 되게 그 이름을 다시 펴니 비보사찰

오롯이 나앉은 모습, 그냥 그게 아닌 듯.

 

저기 헛것 나타나니 너무 깊게 들었는가,

내친 김에 다시 가니 돌에 새긴 삼존불상

가까이 잔잔한 미소, 내 가슴에 닿을 듯.

 

꽃의 손짓 따르니까 천불전이 반겨 맞고

문이 활짝 열린 채로 빈 가슴의 육관음전

높직이 마련한 자리, 모든 바람 안길 듯.

 

 

 

우리를 부르는 꽃

 

 

삼귀자

 

 

 

그 설명문

 

 

돌에 새긴 글자

 

 

화살이 가리키는 곳으로

 

 

꽃을 바라보고 있는 듯

 

 

오, 도라지가 꽃을 피우고 있네!

 

 

확인

 

 

금강산이 이렇게 생겼을까>

 

 

와, 망부석이다!

 

 

길을 따라

 

 

등곡대

 

 

아래로

 

 

구겨진바위

 

 

참나리야, 참 반갑다.

 

 

드디어 천불전

 

 

삼층석탑

 

 

그 설명문

 

 

육관음전

 

 

여기가 어디?  삼성산 삼막사

 

 

연등이 걸렸으니 절이 맞아!

 

 

종과 북이 있는 곳- 소리가 잠들어 있다.

 

 

삼성당

 

 

찬찬히 둘러보도록

 

 

불이문

 

 

다시 한 번 확인. 여기가 어디? 삼성산 삼막사

 

 

이 절의 유래

 

 

이제는 내려가야 할 때

 

 

이건 무슨 꽃? 알아 보니, 등골나물!

 

 

사랑바위

 

 

물이 보인다! 계곡이 깊구나!

 

 

물가에서 10분 간 휴식!

 

 

너야말로 잘 생겼다!

 

 

버섯을 뒤로 하고-

 

 

산을 내려와서 만난 모감주나무의 '꾀리 닮은 열매'

 

 

꽃과 열매를 맺은 모감주나무

 

걷고 걸어서 다시 관악역으로!

그대로 헤어질 수는 없는 법! 어디 마땅한 집이 없나? 마침내

'콩나물국밥집'을 찾아내고- 맛있게 허기를 채웠다.

윤 주간님, 고맙습니다. 옥 선생님 고맙습니다.

비가 올지 몰라서 우산까지 준비했는데, 산을 내려와서 밥을 먹은 후

전철에 몸을 싣고 창밖을 보니 그때에서야 비가 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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