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55. 春秋脩其祖廟 陣其宗器 設其裳衣 薦其時食.(“춘추수기조묘 진기종기 설기상의 천기시식.”)
- “봄과 가을로 위의 어른들 무덤을 손질하고 위의 어른들이 쓰던 그릇을 줄 지어 세우고 위의 어른들이 입던 치마와 윗도리를 늘어놓으며 제 때(철)에 맞게 나오는 ‘먹을 것’을 올린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55
김 재 황
아무리 좋은 음식 제사상에 올리어도
혼이 그걸 보겠는가, 혼이 그걸 먹겠는가,
산 사람 지닌 그리움 씻으려는 거라네.
'예기를 읽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용 31-57, 그 자리를 밟아 보고 그 마음가짐을 가져 보고 (0) | 2022.08.29 |
---|---|
중용 31-56, 으뜸 사당의 마음가짐은 (0) | 2022.08.29 |
중용 31-54, "무릇 '아들이 어버이를 잘 섬김'이라는 것-" (0) | 2022.08.29 |
중용 31-53,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무왕과 주공이야말로-" (0) | 2022.08.29 |
중용 31-52, 아버지가 대부이고 아들이 선비면 (0) | 2022.08.29 |